[AANEWS] 고성군이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고성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캠페인에 전시된 그림 40점은 ‘말·말·말 그림 공모전’의 선정작으로 아동들이 부모에게서 들었던 상처받은 말과 행복했던 말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용기를 내고 행복할 수 있는 말을 많이 해주는 고성군의 어른이 되자”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 피해 아동의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피해 아동, 아동학대 행위자, 피해 아동의 가족에 대한 상담, 치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또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피해 가족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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