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재활용선별장 견학 스타트

· 전국최초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1,952명 현장 교육 실시 ☞ 6월말까지 순차적 진행

김성훈 기자
2023-02-13 14:42:10




창원특례시,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재활용선별장 견학 스타트



[AANEWS] 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1952명 대상으로 6월말까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순차적 선별장 견학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첫 스타트는 가포동으로 선별장 방문한 이·통장들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실태와 선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는 과정’ 전시물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영상을 통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그 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월말까지 총 55회 이·통장 순차적 견학 및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또한 이들은 환경리더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통장들은 “이전 종이 안내문은 대충 보고 버렸는데 현장 견학과 전시물, 영상 등 직접 눈으로 보니 분리배출이 왜 필요한지 이해도 잘 되고 잘 실천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장은 “불과 2~3년전까지 폐투명페트병을 해외에서 수입해 왔다는게 속상하고 지금은 수입금지가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투명페트병으로 옷,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앞으로 라벨 잘 떼서 배출하고 지역환경리더로서 주민들에게도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지역 환경리더로서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