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1일 의창구 북면 소재 경남 범숙의 집에서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뱅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해군잠수함수리창 천사회 회원 20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됐으며 배수로 정비 및 정원 낙엽청소 등 시설 안팎으로 안전과 위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천사회는 해군 잠수함 사령부 잠수함 수리창 소속 47명의 군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0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집수리, 방충망교체, LED 전등교체, 이사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재능기부는 한정된 예산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하는 재능기부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재능기부뱅크는 현재 37개팀 461명의 재능기부자가 건강·의료, 기술·기능, 문화·예술, 교육·상담, 법률 등의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로 재능기부자를 늘려나갈 계획으로 재능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창원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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