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안전, 기후 위기 대응, 아동의 놀 권리 등 두 기관 간 아동 권리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30개 회원국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NGO로 아동이 미약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목표 아래 1919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됐고 1981년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설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10개소에 아동 안전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어린이공원 내 놀이터 48개소 놀이환경 진단·분석 등 다양한 아동권리인식 증진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시는 ‘아동 최선의 이익’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인증 2년차 도시 창원이 더 나은 아동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권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아동 없이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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