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무주군이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고능력 유전자의 수정란 이식을 통해 한우 개량 가속화를 통한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 지원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7천2백만원을 들여 지역내 농가에서 사육중인 암소 144두를 대상으로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비를 지원한다.
축산업 허가를 마친 암소사육농가로 한우수정란 구입 및 이식을 통한 개량의지가 있는 농가와 최근 3년간 보조금 수령액이 적은 농가가 대상이다.
가축사육업 미허가 농가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체납농가, 2022년 축산사업 미완료 및 포기농가, 위탁우 및 농축협 사육농장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보조금 교부를 결정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건강한 유전자의 수정란 이식으로 한우 개량화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축산 농가들의 경영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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