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지난 1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심 민 이사장과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고 향후 임실N치즈의 활성화와 판매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치즈산업 역량강화 사업과 유가공업체 운영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통 분야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해 다양한 대중매체와 홍보용품을 활용했고 다수의 박람회와 판촉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유가공업체와의 실질적인 지원 방향 논의 등 임실N치즈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수시로 갖기로 했다.
한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2013년 4월 설립되어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임실군 14개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유통으로 지난해 5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카페 등 7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욱이, 작년 10월에 개통한 붕어섬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의 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옥정호와 붕어섬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해 유제품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로 2달 동안 2억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심 민 이사장은“사업단은 임실치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유가공업체, 연구기관, 행정과 긴밀하게 연계하고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에도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