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제시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주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를 희망하는 농가 또는 고용한 농·축산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원활한 고용관계 형성 및 갈등 예방을 돕고자 마련됐다.
노무법인 수 이택수 대표노무사는 “외국인 채용에서 퇴직까지” 절차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리 및 근로기준법 등 관계 법령 전반에 대한 강의 후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및 질의응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주들의 궁금한 점 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 노무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실정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들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리 등 관계 법령을 잘 이해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따른 애로 및 불편 사항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교육을 통해 노·사간 원활한 고용관계가 형성되어 농가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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