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천군 한산 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2023 서천엠 족구챔피언스리 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의 걸쳐 개최된 족구 챔피언스리그에는 전국 122개팀 약 900명이 참가했다.
매주 주말마다 일반부·체전부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부에서는 ‘우양’이 ‘울산하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체전부에서는 ‘이천시민족구단’이 ‘생거진천RUN’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양족구팀은 지난해 8월 ㈜우양 기업의 족구팀으로 창단됐으며 관내 첫 실업 족구팀이다.
손희준 스포츠마케팅팀장은 “한산모시체육관을 족구 전문체육관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냉난방 시설을 보강해 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족구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3개월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겨울 스포츠로서의 족구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에도 기여하며 대회 개최의 효과를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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