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불조심 재강조의 날’ 운영

‘불조심 강조의 달‘에 이어 ‘불조심 재강조의 날’ 운영. 화재예방 환경조성 연장

김희연
2023-02-13 10:06:17




강진소방서 ‘불조심 재강조의 날’ 운영



[AANEWS] 전남 강진소방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1월 19일을 ‘불조심 재강조의 날’로 지정해 1월 한달간 운영 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2월 연평균 1만127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125건의 화재가 발생한 셈인데, 이는 전체 기간 평균 1일 화재발생건수 110건보다 15건 많은 숫자다소방청은 겨울철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1월19일을 '불조심 재강조의 날'로 지정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2월까지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1월19일은 구급·소방 신고 번호인 119가 연상된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한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불조심 재강조의 날’주요내용으로 특정소방대상물 및 화재취약자 대상 지도·교육 불조심 강조의 달 테마 이용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교육·지도 소방차량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 전통시장 등 화재예방 및 대피방법 홍보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재강조의 날을 통해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하시어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