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갈비탕·육개장 등 가정간편식의 소비증가에 따른 축산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육추출가공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3주간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식육추출가공품 제조업체 43개소 전 업소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료 및 제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제조일자, 소비기한 관련 허위·초과 표시 살균여부에 따른 멸균·살균·비살균제품 표시 누락 행위 폐기대상 축산물의 부적정 보관 행위 원료수불서류, 생산·작업일지, 거래내역서류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사법처리해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체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 및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제보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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