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14일부터 ‘2023년 진주시 기업성장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진주시 기업성장지원단은 상평산단 업종 고도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창업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기 위한 진주시의 새로운 시책으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상담 259건, 현장방문 76건의 상담지원을 했으며 특히 6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운영을 위한 전문위원 간담회를 1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고 창업기업 활성방안과 기업성장지원단 운영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진주시 기업성장지원단은 지역창업전담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업해 운영되며 상담 분야는 경영·세무, 생산기술, 특허, 인사·노무, 마케팅, 수출입, 창업·입지 등 7개 분야이다.
상담장 내 전문상담과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애로해소 활동 등 두 가지 방법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상담장은 진주지식산업센터에 있고 진주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K-기업가정신 수도로 그 명성에 걸맞은 창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성장지원단 운영으로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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