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청양군이 지난 10일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청양군의회, 청양군 이장 상임위원회 연석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현황과 절차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현실에 맞지 않는 지원 단가의 적정수준 현실화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앞서 군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이장 상임위가 추천한 명예 조사원들을 통해 비가림시설 등 35개 주요품목의 단가를 파악했다.
군은 올해부터 각 사업 보조 비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하고 원예·특작 등 3개 분야에 1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태조 농업정책과장은 “경제 불황과 농자재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등 현재 농촌은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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