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파주시 운정3동은 10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3년 두부사려 똑똑똑 첫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두부사려 똑똑똑’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운정3동의 대표적인 복지공동체 사업으로 매년 아파트 단지 내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에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와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첫 만남은 한울마을 4, 5단지와 한빛마을 6단지 각각의 아파트 단지 내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2023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 및 두부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을 통해 마련했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실시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운정3동 인적 안전망이 구축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기에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향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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