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증평군은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상황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금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으로 조사결과는 정책수립,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에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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