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증평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프로그램‘모바일 헬스케어사업’대상자를 3월말까지 선착순 120명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24주간 의사,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이상 건강관리가 필요한 증평군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면 신청가능하고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는 우선순위에 해당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품 복용자는 제외이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3회 신체 계측과 건강기초검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혈압, 혈당 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계, 혈당계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특히 이번 대상자에게는 증평군보건소와 증평체력인증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야간 체력증진교실’과 ‘내가 증평체력왕’워크온 챌린지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난해는 총 120명이 등록해 그중 106명이 24주 과정을 마치고 최종검진까지 완료했으며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자는 54명,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자는 43명이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신체활동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성 강화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워크온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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