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지난해 11월 경상남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으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공모했다.
김해시는 ‘삼계~덕산정수장 권역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선정되어 총사업비 324억원중 도비 256억원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위한 기본구상과 내부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계~덕산정수장 권역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김해시 찬새미 네트워크를 동서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현재 설계 중인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수도시설 설치사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수도시설 관련 사고나 개량 공사 시면 비상 용수를 공급하는 송배수 통합 공급 관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해시는 명동정수장과 삼계정수장을 중심으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삼계배수지 증설사업, 명동~삼계정수장간 네트워크사업,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6월 명동정수장과 진례배수지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수도공급을 위한 인프라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도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부산 덕산정수장과 비상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그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