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은군은 보은영화관의 영화관람료를 3월 1일부터 1,000원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최근 물가상승과 전국 주요 영화관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영화 배급사들의 지속적인 인상 요청 따라 보은군 영화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에 3월 1일부터 일반 관람료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3D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청소년 및 우대 대상자는 5,000원으로 동결된다.
보은영화관은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에 있으며 54석, 37석 규모의 2개 관을 갖춘 작은영화관으로 예매는 보은영화관 씨네큐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이미와 군 문화누리관운영팀장은“이번 보은영화관 관람료 인상은 영화배급사의 현실적인 요청에 따라 최신영화 상영과 안정적인 영화배급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으로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 영화관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