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실시된 4개 면·동 지역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위민행정 실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연두순방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의 청사진을 고대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시민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이 시장은 시정 비전 및 목표 2023년도 역점 추진과제 주요 당면 현안사항 등 계룡시의 미래비전과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평생학습도시 건설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시 소통창구 개설, 軍문화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 등의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계룡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본청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질문에 이 시장과 각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면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하대실 지구 적극 개발 버스 증차 및 확대 계룡역 주변 환경 정비 치유의 숲 탐방로 개선 계룡시민의 날 제정 용남고 4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가로수 수종 변경 및 교체 식재 금암1통 경로당 신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모두 귀담아 들으면서 즉시 응답이 가능한 의견은 현장에서 답하고 부서 검토 및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시의 주요 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 요구사항을 해당 부서와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는 계룡시가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조언은 물론 시정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