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을 맞이한 가운데, 밀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200명을 돌파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순풍이 불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기를 띄며 전국 각지에서 밀양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액기부자들의 기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1, 2호 고액기부자 탄생에 이어 2월에도 고액기부자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인 김청혜씨는 5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실천해 밀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박현수 부산향우회장 또한 500만원을 기부해 밀양시 고액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러한 고액기부자 외에 전국 각지에서 밀양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부자가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인 10만원 기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해 기부자들의 정성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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