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는 10일 새벽부터 내린 눈, 비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기대응반을 12개 부서와 읍면동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설로 인한 도로결빙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대비해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문자 발송과 제설작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진주경찰서 및 진주소방서 등과 적설에 따른 도로결빙 등 안전사고 우려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신속히 제설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 및 상습결빙도로에 염화칼슘 살포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말티고개에서 공단로터리를 순찰하며 제설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예찰과 예방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시민봉사단체가 참여해 관내 주요도로 및 사고우려지역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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