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우수제안·제안활성화 표창장 수여식’을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2년 중앙 우수제안에 선정된 제안자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시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제안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제안문화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양시민 박미현 님이 동상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장려상에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김영숙 님이 우수활동자로 선정되어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 열린 2022년 제2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선정된 금상 1건, 은상 1건, 장려상 5건을 자체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이번 수여식을 통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제안에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자기업무개선’사례가 4건 포함되어있다.
특히 이번 우수제안에는 청소년 대상 제안교육·숙성을 통해 주체적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제안 교육 프로그램 ‘제안창작소’ 고양시와 중부대가 협업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활동을 하는 필수교양과목 ‘JB지역사랑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제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고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고양시에 대한 애정 어린 시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우수한 제안이 나올 수 있었다”며 “작년 고양시가 제안활성화 기관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에 선정되고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심사기능을 탑재한 제안제도 통합프로그램 ‘제안키우미’를 자체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수상,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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