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 간 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한‘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독서코스는 연령과 인원에 따라 총 6개로 초등1~3학년은 새싹코스, 초등4학년~일반은 풀잎코스, 나무코스, 열매코스, 하프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
또한 가족이 참여하는 단체전은 풀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내 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마라톤 신청’사이트를 통해 독후감을 작성하면 되며 온라인 독후감 작성이 어려운 초등 3학년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기록장을 활용한 수기 독후감 작성 방법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완주자에게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새싹코스’ 신청 학생의 경우 관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조명희 양주시립도서관장은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에 맞춰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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