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오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내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에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을 먼저 선정 후, 대학에서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해 지원하며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소재 일반대학 및 산업·전문·기술대학이며 선정방법은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1차 기본요건 충족 검토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본역량, 사업목표 및 운영계획,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 가능한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 선정 후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분야 및 단계에 맞는 수요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모집된 창업기업 대상으로 창업기획자를 연계해 창업기업 성장지원에도 노력한다.
사업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누리집과경남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3월 6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청년 창업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창업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창업기업이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해서 한층 더 성장하고 지역 청년이 경남에 머무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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