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여수시는 체계적인 혈압과 혈당 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와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대상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가족, 고위험군 시민으로 질환, 영양, 운동, 건강형태 개선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연중 주 3회 운영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 검진과 심뇌혈관질환 검사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관내 의원 73개소, 약국 107개소와 협력해 만 30세 이상 환자에게 리콜·리마인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65세 이상 환자에게는 매월 진료비 1500원과 질병당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 내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혈압·당뇨병으로 힘드신 분들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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