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제시는 2월 9일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 복권기금’으로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장실이 없는 가구, 재래식 화장실 사용가구, 균열, 곰팡이, 잦은 동파등 화장실 사용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2월 17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후 신청 가구의 소득기준 및 화장실 상태, 실내 화장실 설치 가능 여부 등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근 3년이내 유사사업으로 화장실 수리를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며 저소득 주민의 불편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2021년 호룡 지정기탁금으로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아, 2022년에는 자체예산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개선이 시급한 화장실 26동을 개보수했으며 그간의 사업추진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2023년 복권기금을 신청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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