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성시보건소 방초보건진료소는 지난 8일 주민과 함께하는 ‘꽃꽂이 교실’ 첫 회차를 진행했다.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원예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월 8일 ~ 11월 8일까지 10회차로 매월 1회씩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매달 일죽면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교육 및 체조, 꽂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오방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 17명과 함께 시작 전 스트레칭 및 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하고 반구형 꽃꽂이를 만들었다.
마을주민 김OO씨는 “처음 해보는 꽃꽂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만들고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진료소에서 경로당을 방문해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새롭고 감사하다”며 진행 소감을 밝혔다.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주민들끼리의 사회적 교류가 증가하고 가볍게 소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회차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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