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덕양구청, 8일 백석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정례회의를 마련했다.
시는 정례회의를 통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지역현안을 설명했다.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 도시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원당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고 원도심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역세권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세권 재개발, 주교 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부지에 대한 복합개발, 원당역과 주교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원당 상징가로 조성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실행,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재개발, 현 고양시청사 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도 포함한다.
민간자원을 활용한 지역개발사업으로 공공성을 살리고 예산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고효율의 도시개발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규모에 관계없이 주민대표와 시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현황을 안내해 시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3일과 6일 예정된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계획했던 주민설명회는 주민들과 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없어 아쉬웠다”며 “시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원당지역의 재정비촉진으로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민간재원을 활용한 복합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지역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경제자유구역 지정, 첨단기업유치,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고양시 산업시설 증가 등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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