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체킹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자 2월 8일 로드체킹 운영 관련 점검 회의를 시행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했던 로드체킹 현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과 4개 권역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로드체킹 추진 시 어려운 점 및 개선할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작년 7월부로 시작된 로드체킹은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총 586건이 접수돼 그중 272건이 처리됐다.
주요 민원으로는 빗물받이 신설, 노후 가로등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접수됐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제는 단순 시설물 보수에서 벗어나 시각의 폭을 넓혀 로드체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직접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듣고 개선해나갈 점을 찾아 실효성 있는 로드체킹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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