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천군은 10일 감천면 천향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산골마을 건강지킴이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금주,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진단, 지속치료, 응급증상, 숙지·대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모든 군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춰 군에서 컬러링 북과 프레젠테이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방문 보건사업과 연계해 의료취약층들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위험성을 알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소규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향상시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