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천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9일 예천 대표 관광지인 곤충생태원과 삼강문화단지 탐방을 했다.
선수 33명, 지도자 5명은 지난달 27일부터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에 군은 고된 훈련기간 중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에게 예천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탐방 행사를 기획했다.
예천군육상연맹과 문화관광과, 곤충연구소 협조를 받아 식용곤충으로 디저트를 만드는 ‘곤충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삼강문화단지와 강문화전시관을 찾아 휴식 시간을 가졌다.
하경수 전임지도자는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이번 탐방은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항상 최적의 시설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예천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윤 체육사업소장은 “전지훈련 환경 개선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굵직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51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도 단위 이상 육상대회를 개최해 2만여명 지도자와 선수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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