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 분야의 높은 구인 수요와 취업희망자의 증가로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방식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이 취업률 89.5%를 달성하며 높은 성과를 거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양주새일센터 방문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 설문을 진행한 결과, 376명 중 47.3%인 178명이 사회복지분야 행정사무원을 희망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일 4시간, 총 137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등 직무소양교육, 이력서 코칭과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준비교육, 사회복지시설 이론, 재무회계 및 행정실무 사회복지 기관 이해 및 사회복지실천기술, 컴퓨터를 이용한 행정사무 실습 등 직업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사회복지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접수 마감 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과정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한 사회복지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분야 현장 실무 강사진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관련 업종에 취업하지 못한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의지를 고취해 사회복지 분야로의 취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강생들이 수료 후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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