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은 5월까지 ‘천안교도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6년째 추진되는 천안교도소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교도소라는 특수환경 속에서 재소자들의 독서환경 개선과 사회적 교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환경에 대한 심리적 긴장과 갈등을 책으로 치유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독서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용자의 심성 순화를 유도해 출소 후 건전한 사회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