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오는 17일까지 26만430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지 조사를 통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당 가격으로 산정한다.
군은 산정된 지가를 토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 절차가 완료되면, 주민 열람 및 의견 접수·처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으로 예산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도 대비 7.24% 정도 하락했고 이에 따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이 예상되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