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다배움’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취학 전후,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본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취학준비 학습지원 주요 프로그램은 국어와 수학 각 두 과목이며 남해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 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모집을 하고 있다.
류기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의 적응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또한 부모의 가정 학습관리 능력 향상과 학습전략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남해군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을 시작으로 부모역할지원, 부부역할지원,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등 남해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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