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경남지도자회의 하동지부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선8기 군정 방향과 하동군의 미래를 위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지도자회의는 경남권의 정치·경제·언론·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모여 경남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21년 3월 출범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국내외 우수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하동군의 역점 시책과 재정 건전성 조기 회복, 지속가능한 하동형 농업모델 구축, 사람을 불러 모으는 명품 전원도시, 강력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통을 통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하동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는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한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환경’ 하동 만들기, 종합병원 설치, 교육 혁신, 귀농·귀촌 메카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경남지도지회의 관계자는 “하동군의 현실을 인식하고 어떤 방법으로 나아갈지, 하동군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면서 하동군의 군정 목표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힘찬 도전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마음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