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파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지난해 모집한 마을교육활동가 190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본격 활동에 앞서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기본과정 6시간과 심화과정 12시간 등 총 오후 6시간 필수교육이 회차를 나눠 총 6일간 진행됐다.
특히 마을교육활동가가 학교와 마을 사이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제2의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본과정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이해를 시작으로 안전 상황 관리 교육 성인지 감수성 등 학교 교육 활동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다.
또한 올해 처음 협력수업에 참여하게 될 신규 마을교육활동가들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이해 선배 마을교육활동가 사례 강의 기획, 교수법 강의자료 제작 기법 등 심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파주가 더 큰 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질 좋은 교육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부터 그동안의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반영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확장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25개 세부사업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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