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은 지난 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장애인 인권실천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5개 기관이 연합해 주관한 행사이며 장애인 인권실천 선언문 선서 장애인 인권실천 네트워크 경과보고 장애인 학대금지 서약 영상 상영 장애인 인권보장 통합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에는 나무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및 성인주간보호센터, 남양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총 5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장애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장애인들은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받아도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폭행이나 기타 피해가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환경이나 시스템이 중요한데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인권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검하겠다고 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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