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국내 최초로 무보급 남극점 도달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 대장이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강원도는 “김영미 대장이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강원도 본청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51일동안 1,186km를 113kg 썰매를 끌고 이동해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했다.
한국 탐험사에서 무보급 단독으로 남극점에 도달한 경우는 김영미 대장이 처음이다.
- 김영미 대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대륙 최고봉을 한국 최연소로 완등했으며 2017년에는 바이칼 호수 724km를 단독으로 종단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영미 대장의 성공적인 대장정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고향 강원도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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