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2023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신 본부장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오는 3월경 공모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우리 도의 그린바이오 연구생산기반 여건과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11,750㎡부지에 벤처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 시설 등의 핵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유치를 통해 서부경남이 농업생명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고자 진주시와 함께 준비해 오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14개 유관기관·기업이 참여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신 본부장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경남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과 연구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서부경남 균형발전이 되도록 경남에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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