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대표도서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구독형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온과 학술콘텐츠 플랫폼인 디비피아이다.
웨이브온은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영상 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미디어 이용환경 변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에 DVD로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OTT 서비스 도입으로 DVD 대비 구입비용 절감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이용자별로 개인화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본 서비스는 경남대표도서관 홈페이지나 디지털자료실 및 연속간행물실 내 좌석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최대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웨이브온 도입으로 기존의 디지털자료실 내 이용자 PC와 TV뿐만 아니라 연속간행물실 내 영상실에서도 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청 환경 조성을 했다.
또한 학술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의 구독으로 도민의 학술·연구지원을 확대했다.
기존의 원문DB 서비스의 경우 국립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제공했는데 저작권이 소멸되었거나 이용 허락을 받은 자료로 한정하다 보니, 이용할 수 있는 학술정보가 제한적이었다.
디비피아는 국내 출판사, 학회 및 연구기관 등의 연속간행물의 창간호와 최신호까지 원문을 제공하며 논문 및 기사 230여만 편, 학술지 3,000여 종이 제공되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정보 플랫폼이다.
경남대표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비피아의 경우, 디비피아 계정을 만든 후, 도서관을 방문해 최초 1회 기관인증을 받으면 최대 90일간 디비피아를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양은주 관장은 “이번 온라인 콘텐츠 구독 서비스 도입으로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다양한 최신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디비피아를 활용한 도민의 학술활동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