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8일 총괄운영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지역공헌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점검 및 평가하고 참여대학 및 기관 관계자의 소감과 의견을 청취하고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3차연도 지역공헌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공헌프로그램’ 사업은 취업난을 겪는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기술 및 직무능력 함양과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지자체, 지역전문대학,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3차연도에는 2차연도와 달리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지역공헌도 및 전문성 등을 종합 검토해 지역공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차연도 보다 14개가 늘어난 총 21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81명이 참여해 549명이 최종 이수했다.
울산 및 경남소재의 5개 전문대학과 5개의 기관이 참여해, 반도체장비 실무과정,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스마트공장 PLC공정제어실무과정, DX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자격취득과정, 승강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취득과정 등 13여개의 분야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체평가회를 통해 3차연도 지역공헌프로그램 사업운영 성과와 4차연도 지역공헌프로그램 발굴 및 사업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각 전문대학의 핵심 기반 역량을 활용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다.
지역공헌프로그램 운영 소감 발표에 나선 한국승강기대학교 정재윤 교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공헌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에서 운영함으로써 올해 80명의 청년을 모집해 12명이 전문분야 자격증을 취득했고 3명이 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부탁했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4차연도에는 우리 플랫폼 지역공헌프로그램 사업의 교육분야를 지역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방산, 조선해양, 스마트공장,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자격증취득과 취업지원을 적극 강화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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