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기존 경남형 트랙사업 추진 체계를 개선해, 트랙 개설 인증제 도입 등 기업 편의와 지원을 강화한 ‘2023년 트랙사업’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경남형 트랙사업은 경남도 및 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협약 체결 학교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 및 환경개선금 등 인센티브를 비롯한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채용장려금, 환경개선금, 청년주거지원금 등이다.
이 사업은 고졸 청년층의 안정적 취업처 확보를 지원하는 ‘하이트랙’과 대학생 청년층 실업률 해소를 위한 ‘기업트랙’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존 도-기업-학교 다자간 협약식을 체결하던 방식 대신, ‘트랙사업 개설 인증제’ 방식을 도입한다.
인증제는 기업, 학교가 경남형 트랙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하면, 경남도에서 상호협약을 인증해 효력이 발생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청년 채용 후 신속하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지원하는 환경개선금은 정규직 채용 요건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고 지원금은 기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인구감소 11개 시·군은 자부담 부담을 제외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남형 트랙 누리집’에서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청년일자리담당에 문의하면 신청방법과 내용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상원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트랙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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