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종사자 심리지원 강화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간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1월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전 소속시설 및 위·수탁사업장 19개소의 현장종사자 330여명을 대상으로 계획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지원사업’은 마음 안심버스를 활용해 해당 시설에 직접 찾아가 종사자들이 자가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한 후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심리치료사가 정신건강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A씨는 “이번 심리상담지원사업 참여로 저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게 됐고 심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가 완화되어 정신건강이 향상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기간의 코로나와 바쁜 업무로 지쳤던 현장 종사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자신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의 심리지원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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