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태백토건 김병조 대표이사 200만원 기탁

김희연
2023-02-09 15:10:36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태백토건 김병조 대표이사 200만원 기탁



[AANEWS]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태백토건 김병조 대표이사가 9일 합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병조 대표이사는 합천군 초계면 출신으로 2011년에 설립된 ㈜태백토건의 대표이사로 있다.

㈜태백토건은 부산에 위치한 상·하수도 설비,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체이다.

김병조 대표이사는 “고향인 합천에 대해 항상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합천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합천군의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향우분들의 연이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 복리증진 및 합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가 아닌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한편 답례품 선호도는 한돈 29건 합천사랑상품권 20건 합천황토한우 15건 합천쌀 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