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개인택시 지부와 간담회 개최

택시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통합콜센터 운영 확대 지원 등 건의

김성훈 기자
2023-02-09 14:54:23




창원특례시, 개인택시 지부와 간담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9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개인택시 창원지부, 마산지부, 진해지부 및 관계자들과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택시 지부장들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대수 추가 확대를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불편해소를 위해 바우처택시를 운영 중이다.

운영대수 확대 시 교통약자 대기시간 감소로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택시기사 인센티브 지급으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브랜드택시 창원통합콜센터 2차 통합에 따른 운영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3개사 1차 통합을 완료하고 올해 2월 나머지 2개사 2차 통합을 완료해 시행 중이다.

통합완료 후 고용승계에 따른 운영인력 확대 등으로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창원통합콜은 기존 브랜드콜택시 5개사에서 각각 운영되던 전화콜센터를 창원통합콜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택시호출 앱 ‘티머니onda’를 도입해 기존 전화콜을 모바일콜과 통합 배차함으로써, 시민들은 편리하고 택시기사는 콜회비가 경감되는 상생기반 서비스로 현재 관내 택시 60%인 3,029대가 가입해 운행 중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