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최근 계속된 한파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면서 전국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관내 가금농장을 점검하며 한파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를 예방하고 AI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파 기간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농장 내 사람·차량 등 출입을 차단해야 하고 한파 시 소독 효과가 낮아지므로 저온에서도 효과적인 소독약품을 선정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농장 진입로 결빙 방지를 위한 염화칼슘 도포, 소독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 처리를 해야 한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지난 1월 중순 경기 평택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야생철새 북상 시기와 전국적인 한파가 겹치면서 동파 및 소독 여건 약화가 우려되는 시점이다”며 “지속적인 방역수칙 홍보 및 이행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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