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워터젤리, 농산물가공제품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선다

워터젤리 생산 농가 간담회

김희연
2023-02-09 14:53:32




공룡나라 워터젤리, 농산물가공제품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선다



[AANEWS] 고성군은 2월 8일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워터젤리 생산 농가와 판로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로 공룡나라 워터젤리를 생산하는 6개 농가가 참석해 워터젤리 판로 모색과 공동 시장개척을 위한 법인설립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해 법인을 설립해 워터젤리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널리 홍보하겠다”며 “또한 판로확보를 위해 학교급식과 하나로 마트 등 관내 신규판매처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공룡나라 워터젤리는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생산하는 만큼,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제품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생산 농가와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5월부터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 가공 제품생산을 통한 상품화 지원을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