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원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의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364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계류보전, 산림유역관리, 산지사방 등 예방시설 설치와 사방댐 준설 등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75개소, 다목적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6km, 산림유역관리 4개소, 산지사방 23ha를 시설하고 기존에 설치된 사방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한 최상의 기능유지를 위해 사방댐 준설 48개소, 사방시설 안전점검 1,397개소, 사방시설 안전조치 12개소 등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작년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위해 43억원을 투입해 산지사방 17.48ha 및 임도 0.2km를 우기전에 복구완료 할 예정이다.
산사태 우려지 등 산림재해 취약지 관리를 위해는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원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임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대피 안내와 대피장소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산사태 등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방댐, 계류보전 사업은 2월말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금년도에는 집중호우시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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