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구군은 지역의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양구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업팀을 활용,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양구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이에 양구군은 최근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펜싱 종목에 대한 ‘찾아가는 펜싱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펜싱 교실’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며 기관와 개인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기관 교육은 3월 4일 관내 학교에서 2시간 동안 1회 실시하며 펜싱 이론교육과 기본자세 등을 교육할 예정이고 개인은 3월부터 5월까지, 용하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4회 실시하며 펜싱 기초대련과 맞춤형 학습 등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기관은 양구군에 위치한 2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을 갖춘 초등학교이며 개인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꾸준한 교육 참여가 가능한 학생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장구류 일체는 양구군에서 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17일까지, 개인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펜싱 교실을 시작으로 역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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