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릉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가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상황에 따라 운영방식을 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예방교실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을 대상으로 인지자극활동과 레크레이션, 치매예방운동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최종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주 2~3회로 진행되며 중앙치매센터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뇌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우울증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증상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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